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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루스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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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루스칸트 (Coruscant)

지형: 도시 소속: 은하 공화국, 은하 제국, 신공화국, 은하 연합

영화편집

은하계의 심장, 코루스칸트는 은하 공화국과 뒤이은 은하 제국의 정부 소재지였다. 수천 년이 넘는 문명의 세월 동안 이 행성은 난잡하게 퍼진 도시로 완전히 뒤덮이게 되었다. 거대한 마천루는 대기권 내에 높이 치솟아 있고, 지하의 암흑 속으로 깊숙이 뻗어 내려간다. 리펄서리프트 차량들은 끊임없이 하늘을 가로지른다. 깊은 밤에도 코루스칸트는 화려한 불빛과 흐르는 차량들로 살아 숨쉬는, 잠들 줄 모르는 떠들썩한 거대 도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수조의 인구에 영향을 미친, 은하계 역사상 가장 중대한 사안들은 상당수가 코루스칸트에서 결정되었다. 이곳은 오래 전부터 정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은하계 최고 의장의 주재지 또한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하늘 높이 치솟은 거대하고 장려한 코루스칸트의 전당에서, 발로럼이나 팰퍼틴 같은 지도자들은 신중히 공화국의 미래를 설계하였다.

비록 정부를 이끄는 인물은 최고 의장이지만, 여러 사안들은 은하 의회의 거대한 홀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수천 명의 의원과 변방 대표들은 이곳에서 긴급 사안을 논의하고 수많은 의제들에 대해 토론한다.

코루스칸트는 은하계의 거대한 상업을 가동시키는 심장부이지만, 그 동시에 부정부패의 산실이 되기도 하였다. 막대한 부가 기업의 이윤에 방해되는 규제를 없애는 데에 소요되었다. 무역 연합이나 상업 길드와 같은 단체들은 코루스칸트 정계에 엄청난 지배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 부패의 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는 제다이 고위 평의회의 빛나는 탑이 자리하고 있다. 코루스칸트는 제다이 사원의 총본산으로, 위대한 기사단은 이곳에서 의회를 책임지고 있었으나 후에 최고 의장 팰퍼틴이 공화국의 총 지휘권을 회수하였다.

번쩍이는 도시 행성의 아래에는 표면과는 매우 다른 세계가 존재하고 있다. 햇빛이 닿지 않는 하층부는 인공조명과 명멸하는 홀로그램으로 뒤덮여, 무수한 외계 생명체에게 여흥을 제공한다. 이곳의 거주지는 환희와 위험이 공존하는 익명의 도피처로, 상층부와 하층부의 시민들이 모두 섞여 있다.

대규모의 방어선에 에워싸인 코루스칸트의 시민들은 클론 전쟁의 공포에서 멀리 떨어진 듯한 느낌을 받고 있었다. 그럼에도, 적의 위협으로 인해 코루스칸트에는 안보 강화의 이름으로 수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다. 넓게 펼쳐진 거대한 도시는 군용 기착지로 바뀌었고, 곳곳에 클론 트루퍼가 들어섰다.

때문에 분리주의 드로이드 군대의 지휘자 그리버스 장군이 수도에 대담한 공습을 기도한 것은 큰 충격이었다. 그는 행성을 보호하는 방어막을 뚫고 최고 의장 팰퍼틴을 포획해냈다. 이 난폭한 습격으로 수천의 코루스칸트 거주민들이 희생당했다.

팰퍼틴 의장은 은하계에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의회는 어렵지 않게 그의 신질서 선언을 통과시켰다. 최초의 은하 제국으로서 평화와 안보를 지킬 새로운 정부가 세워진 것이다. 코루스칸트는 이 신체제 하에서 은하계 수도로서 계속 기능하였다.


확장된 우주편집

수 천 세대 동안 코루스칸트는 은하계 정세의 중심지가 되어 왔다. 고대의 선사 시대에 타웅(Taungs)족과 젤(Zhell) 군단은 이 아름다운 행성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였다. 수천 년이 흐른 뒤, 코루스칸트를 지배하는 자가 은하계를 지배한다는 것은 우주의 진리가 되었다.

문명이 세워지고 수없이 오랜 세월이 흐르자, 코루스칸트의 생태는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바뀌게 되었다. 사실 원래의 행성은 일반적인 인간이 편안하다고 느낄 정도보다 더 차가웠다. 그리하여 거대한 궤도 거울들이 설치되어 항성의 열을 모아 분배함으로써 행성을 데우게 되었다. 행성의 열은 상부 대기권에 전략적으로 설치된 수천개의 반작용 댐퍼에 의해 제어된다. 용수 조직에서는 극지방의 얼음을 녹여 행성 전역으로 물을 배분한다. 엄청난 양의 하수와 쓰레기들은 우주로 쏘아져 코루스칸트의 태양으로 보내진다.

비록 코루스칸트가 인공물로 뒤덮인 행성이지만, 이곳에서도 토착종과 외래종을 포함한 군집성 야생 생물들이 번창하였다. 박쥐매(hawk-bat)와 화강암 민달팽이(granite slug)가 도심에서 서식하고 있고, 코루스칸트 하층부에는 희박한 햇빛 아래에서 진화해간 무시무시하고 해로운 괴물들이 가득 차 있다.

은하 제국이 권력을 움켜쥐게 되자, 제국 요원들은 쉬지 않고 구 공화국의 흔적을 지워 나갔다. 은하 내전이 정점에 달했을 때, 이 행성은 제국 센터(Imperial Center)로 개명되었다. 제다이 사원은 사라졌다. 은하 의회는 해체되었고, 제국 황궁은 코루스칸트에서 가장 거대한 건축물이 되었다.

정치와 기반 시설 분야에 광범위한 변화가 이루어졌음에도, 코루스칸트의 그림자는 변하지 않고 남아 있었다. 이 행성은 은하계 최대의 범죄 신디케이트, 블랙 선의 본거지였던 것이다. 블랙 선을 지배하는 시조르 왕자는 코루스칸트를 자신의 고향처럼 생각했다.

엔도 전투에 서 제국이 패배한 이후, (신 공화국으로 바뀐)저항 연합군은 코루스칸트의 획득을 최우선 목표로 잡았다. 연합군 정예 특수 전투기 부대인 로그 중대는 코어 월드를 침략하는 선봉을 맡았다. 재치있는 전략으로 로그 중대는 코루스칸트를 차폐막을 파괴하지 않은 채 적은 양의 간접 피해만 입히고 탈환할 수 있었다.

그 후 몇 해 동안, 신공화국은 코루스칸트에 정부를 수립하였다. 공화국은 구 제국 황궁으로 수도를 옮겼고, 의회 법을 복원했다. 신공화국은 제국 군웅들의 공격을 받아가면서 팰퍼틴이 오랫동안 억압한 은하계를 재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제국은 대제독 쓰론 밑에 규합하여 코루스칸트를 탈환하기 위해 괴멸적인 공습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였다. 쓰론의 우아한 전략을 포기한 제국군은 양심의 가책 없이 공습을 가했다. 코루스칸트 표면의 거대한 도시는 전장의 폐허가 되었다. 신공화국은 코루스칸트에서 후퇴하였고, 분열된 제국 당파들은 서로 전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제국 내란이 용두사미로 끝나게 되자, 신공화국은 또다시 제국이 가한 피해를 회복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공화국은 거대한 건설 드로이드를 사용해서 잔해를 치우고 코루스칸트 표면에 새로운 건물들을 세웠다. 그 후, 신공화국은 끊임없는 반란과 제국의 공격을 당했지만, 코루스칸트는 그러한 시련을 잘 극복해 내었다.

그러나, 코루스칸트는 냉혹한 외계 종족, 유우잔 봉의 습격을 막지는 못했다. 포위당한 신공화국과 루크 스카이워커의 신 제다이 기사단이 이를 막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지만, 유우잔 봉은 결국 코루스칸트를 점령하였다.


유우잔 봉은 행성을 점거한 뒤 명칭을 유우잔타(Yuuzhan'tar)로 개명하고, ‘봉포밍(Vongforming)’을 시작하였다. 거대한 도빈 바살(dovin basals)이 코루스칸트의 궤도를 문자 그대로 옮겨서, 태양에 보다 가깝게 가져다 놓았다. 곧 행성의 기온이 상승하였고, 대기에서 보다 많은 수분이 방출되었다. 코루스칸트의 작은 세 위성은 날아갔고, 가장 큰 위성은 다른 야모스크 결합형 도빈 바살(yammosk-linked dovin basals)의 파동에 의해 분쇄되었다. 이들은 유사한 기술을 사용해서 이렇게 생겨난 파편을 거대한 고리로 만들었고, 이 고리는 황도 17도에서 행성을 회전하였다. 행성 표면은 유기 식물과 생명체로 넘치게 되었고, 행성을 뒤덮고 있던 수천 년 역사의 건축물들을 서서히 잠식하였다.

신공화국의 뒤를 이은 은하 연합은 끝내 유우잔 봉에게서 코루스칸트를 탈환해 내었다. 전쟁이 끝나고 항복한 유우잔 봉들은 연합이 코루스칸트를 재건하는 것을 도와주었다. 새로운 코루스칸트는 기술과 유기 생명체가 조화를 이루면서, 은하 연합과 유우잔 봉 간에 자리잡인 평화의 상징이 되었다.


배경편집

코루스칸트는 ‘새로운 희망’의 초고 대본에서 제일 처음으로 구체화되어 등장하였다. 이 때 이 제국의 수도 행성의 이름은 얼데란(Alderaan)이었고, 뒤이어 그라니쿠스(Granicus)로 바뀌었다가 결국 스토리라인에서 완전히 버려지게 되었다.

제국 수도 행성의 컨셉은 ‘제다이의 귀환’ 의 초안에서 부활하였고, 이름은 해드 아바돈(Had Abbadon)이었다. 이 대본에서는 황제의 왕좌가 있는 오염된 도시 행성으로 묘사되었다. 에피소드 6의 스토리라인이 발전되고 이 행성을 스크린에 옮기는 작업을 숙고한 끝에, 수도 행성은 다시 버려졌다.

소설 작가 티모시 잰은 그의 1991년작 ‘제국의 후예(Heir to the Empire)’에서 이 행성에 코루스칸트라는 이름을 부여하였다. ‘제다이의 귀환’ 스페셜 에디션에서 엔딩이 수정되면서 은하 수도 행성은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내었고, 여기서 루카스는 코루스칸트라는 이름을 채택했다.